슬자의 반짝반짝 라이프

BANDAI [NM-HA03] EVA-Rebuild of Evangelion-01[Ha]Ver.


사실, 처음 프라모델을 접하게 된 것은 대학생 시절이다.

X 남친님이 핑크핑크해서 예쁘다며 사줬던 건프라..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더블오건담 시리즈에 나온 리본즈 건담이었다.

(게다가 무려 트란잠 모드에 + 글로스인젝션 버전이었다!!!!!!)


물론...집에서 굴러다니는 걸 엄마가 쓰레기통에 넣으셨으니...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던 중...

작년 말, 어느 분께 나의 더쿠심을 자극받아 무려 일본직구한 에바 초호기! 두둥!





배경은 손수 제작한 폼보드 상자가 되겠다...ㅋㅋㅋ

나 참..별 짓을 다하고 있당.ㅋㅋ


자꾸 머리에 씌워놓은 부분이 맞지 않아서, 동작을 변형시킬 때마다 툭툭떨어지는 것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순접으로 붙여버릴까 생각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향한 더쿠심에 불을 붙인 에반게리온.

어렸을 때에는 마지막 편까지 열심히 보고도, 이게 뭔 소리인가 싶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나서 봤을 때에도, 이게 뭔 소리인가 싶었다.

한 대여섯번 보고 나서야 애니가 뭘 얘기하고 싶어하는지 조금 알겠더라.ㅋㅋㅋ

물론,,,이해는 못 했다....


아래 동영상은 건담홀릭에서 제작한 동일 프라모델 리뷰이다.

나중에 심심할 때, 보고 액션 변형시켜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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