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자의 반짝반짝 라이프

안녕하세요. 슬자입니다.

2021년 새해를 맞아 건프라가 아닌 다른 모델로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야 사이버 포뮬러 더블원의 주인공, 슈퍼x1000 슈퍼 아스라다 AFK-11.

사실 인터넷 서핑하던 남편이 '어렸을 때의 로망'을 실현시켜 달라는 바람에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는 사이버포뮬러보다는 '영광의 레이서'가, 아스라다 보다는 '유니콘'이 더 익숙한데 말이죠.

 

새해 처음으로 작업한 이 슈퍼 아스라다 AFK-11 은 아오시마 사에서 발매된 제품입니다.

최근 발매되는 프라모델같은 스냅핏 방식이 아니라서 프라모델 전용 접착제와 도색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출색은 흰색과 검정색뿐이니까요...

 

보고 또 봐도 또 보고싶은 박스아트입니다.

자세한 작업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주시기를 바라며, 포스팅에서는 도색 후의 모습을 부위 별로 보여드릴게요.

 

서페이싱 후, 붓과 스펀지를 사용하여 아크릴 물감으로 2-3회 이상 덧칠하였습니다.

★서페이서:바예호 아크릴 블랙 메카 프라이머

 

 

 

가조립

 

조립하기 전에 도색과 데칼 작업을 마치기로 했어요.

슈퍼 아스라다를 선택하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인 데칼! 박스에 습식 데칼이 동봉되어있어요.

 

부스터 도색하는게 제일 힘들고 제일 재미있었어요
오른쪽 날개 데칼 하나는 어디에 있을까요

 

반다이 프라모델에 동봉된 습식데칼보다 훨씬, 훨씬 더 약하고 잘 찢어지던 데칼들.

사실 뒷 날개 Turbulence 아래 Dynamaics 데칼 하나 찢어먹었어요 ㅋㅋㅋ 표시는 잘 안나죠?

 

모형용 수지 접착제를 사용하여 각각의 부위를 조립하면 완성!!!

데칼이 화려해서 그런지 커스터마이징한 느낌이 나네요.

 

처음에 반듯하게 붙였던 뒷 날개는 나중에 다시 비스듬하게 붙였어요~

반듯하게 붙인다고 힘들였는데, 남편이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으려면 비스듬해야 된다며...ㅋㅋㅋ

 

 

데칼 두 개 정도 날리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성공했다고 믿고싶은 슈퍼 아스라다 작업이었습니다.

블랙 프라이머 위에 흰색 도색하느라 오래 걸리긴 했지만, 좋아하는 남편을 보니 뿌듯하네요~

 

자세한 작업 영상은 <슬자네 프라공방>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있습니다.

가조립부터 데칼 작업까지 모든 과정을 음성과 함께 보실 수 있어요!

 

 

사이버포뮬러 슈퍼 아스라다 Super Asurada AFK-11 아크릴 도색하기

 

❤❤

슬자네 프라공방으로 놀러오세요!

 

SEULJA PLA-CRAFT 슬자네프라공방

'슬자네 프라공방'은 여러 종류의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도색하며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슬자는 아크릴 도색 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용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서 도색을 하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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