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리가] 친절하고 건강한 유기농 맛집 레스토랑 Riits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긴 4박 5일 동안을 리가에서 보냈다. 그 중에서 하루 반 나절은 아파서 숙소에 누워 있었고, 피부 가려움증 때문에 못 자겠다는 나를 위해서 침대보를 빨아주는 허니를 보며 누워 있었다. 리가의 새로움을 맛보고 싶었던 우리는 트립어드바이저 앱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 당시 5순위 안 쪽으로 랭킹되어있던 레스토랑을 선정! 컨디션도 좀 나아진 것 같고, 리가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기위해 찾아놓은 레스토랑을 향해 걸었다. 구시가지의 반대쪽인 아르누보 거리 쪽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큰 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낯선 동양인의 등장에도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직원 분들.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미 좌석은 가득 차 있었고, 아직 치우지 못한 자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