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여행 계획 세우기

내가 쓴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옴

올 해, 연차를 반강제로 쓰게 하려는 회사의 속셈에 4일 간의 리프레시 휴가가 생겼습니다.

말로만 듣던 아홉수인지, 뭐하나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울적한 마음에 여행을 떠나기로 했어요!!!

입사하고 항상 8월 여름휴가 때 해외로 가느라, 사람들에 치이고 돈에 치였는데 

이번 휴가는 10월 비수기여서 괜찮을 것 같아요 :)

 

13년도에는 오스트리아&체코, 14년도에는 대만 타이페이를 다녀온 저는...

이번에는 어디로 가야 잘갔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을 하였어요...그 결과! 후보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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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칸 :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 장점 : 크로아티아는 관광지로 유명해졌지만, 그 외의 지역은 숨겨진 예쁜 곳이 많은 듯.

- 단점 : 다만, 백퍼센트 자유여행해야 될 거야.정보도 많지않고.에어텔도 없어보이더라구..

2) 베네룩스 :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 장점 : 여행정보도 많고, 세 지역이 가까워서 여행 편할 듯.

- 단점 :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인종차별 당한 사람도 많고, 도둑도 많은 것 같고..;

3) 이탈리아

- 장점 : 여행정보 많음, 한국사람도 많음(장점 맞음?). 워낙 넓어서 가볼 수 있는 도시가 많을 듯

- 단점 : 언니는 가봤음....ㅋ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오르비에또 등...) 남부쪽으로 가보고 싶긴 한데,,나폴리는 마피아도 그렇고 치안이 안좋다고 해서..

<출처:여동생님과의 BAND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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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듯이 .....

여행지는 제 1순위였던 발칸으로 정해졌어요..ㅋㅋ계획은 항상 제가 세우니깐요 ..풋..ㅋ

꽃누나로 유명해진 크로아티아도 있지만, 전 동유럽의 숨겨진 보석 슬로베니아가 더 땡기는 관계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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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블레드 성]​

 

 

그리하여 실비아의 9박 10일 리프레시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ㅠㅠ

항공권끊었으니까 가는 거 맞을거에요 ㅠㅠ가야해요..갑니다...휴가 결재해주시겠죠,,뭐,,,,ㅋ

 

많은 블로거님들과, 유럽여행카페, 사이트 등을 참고하여 여행경로는 일단 이렇게 세웠어요.

아직 숙소도 정하지 않았고, 좀 더 살펴보고 변경할 수도 있으니깐요 ㅋㅋ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크로아티아는 직항이 별로 없어요....ㅠㅠ.

​올해 5월, 주 7일 한국-크로아티아 간 직항 항공편 운항 협정이 되었지만!!!!! 

패키지 관광으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뚜벅이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저는 바로 포기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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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경유 루트를 선택하면서, 휴가를 하루 더 내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지만...어떻게 되겠죠....

욕..먹죠 뭐...​

너그러우신 팀장님과의 구두합의를 통해,,,

휴가 결재해주기로 하시긴 했는데...구두합의가 걸리지만,,,저희 팀장님은 좋으신 분이니까요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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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가 리뉴얼되면서, 

스카이팀 계열 항공사 예약도 바로 할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마일리지까지 100% 쌓이는 조건이어서, 다음 해외 여행은 보너스항공권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우후후후후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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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예약을 무사히 마쳤으니!!!

다음은 크로아티아 국내선 항공권 예약과 여행 전 참고해야할 책을 살펴봐야 할 것 같네요~~♬​

아, 여권,,,ㅠㅠ저,,여권사진도 변경해야 돼요...ㅋㅋㅋ

지난 번 대만 입국심사받을 때, 저 아닌 것 같다고 10분동안 잡혀있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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