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자의 반짝반짝 라이프

2018.8.6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형설지공,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짝이는 반딧불

 

 

 

쿠알라룸푸르 반딧불투어 

 

 

몽키힐 근처에 있는 리버뷰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다.

말레이시아에서 유명한 해산물 음식인 패티크랩, 새우튀김, 두부 조림 등이 나왔는데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식당치고는 퀄리티가 아주 뛰어났다.

정말 맛이 있어서 배가 터질 때까지 계속 입에 집어 넣었던 것 같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반딧불을 보러 가는 길!

레스토랑 바로 근처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반딧불이 많은 구역을 향해 빠르게 달린다.

드디어 도착!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딧불이 반짝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카메라에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반딧불을 구경할 때에는 보트가 천천히 움직이는데, 모기가 정말...많다.

모기 기피제 필수!

 

반딧불 구경을 마지막으로 Kuala Selangor를 떠나 쿠알라룸푸르로 돌아왔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현 말레이시아의 국왕이 근무하는 왕궁으로, 국기가 올라가있으면 국왕이 안에 계시다는 것.

 

 

잠시 왕궁의 포토존에서 커플샷을 하나 찍고.

가이드님이 포즈까지 정해주시고 찍어주셔서 사진을 많이 남겼다. :)

 

 

사진을 찍고 메르데카 광장으로 이동.

메르데카 광장에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갤러리가 있는데, 그 앞에 유명한 포토존이 있다.ㅎㅎㅎ

 

 

 

이번 여행에서는 우리 둘 다 게으른 생활을 해서, 메르데카 광장의 낮 풍경은 볼 수 없었다.

그래도 기대했던 것 보다 밤 풍경이 정말 예뻤고,

우리나라의 여느 공원에서처럼 도란도란 수다를 떨면서 밤 바람을 쐬고 있는 모습이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제 오늘 투어의 마지막 스팟인 페트로나스 트윈타의 모습니다.

이 쌍둥이 보양의 빌딩은 한 쪽은 일본이, 다른 한 쪽은 우리나라가 건설하였는데 일본보다 늦게 공사를 시작하였는데에도 일찍 완성을 시켰다는 후문이 있다.

그래서 두 빌딩을 잇는 다리도 우리나라에서 공사를 하였다고 한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높지만... 그래도 잠실에 있는 롯데 타워보다는 높지 않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으로 우리의 반딧불 투어는 막을 내렸다.

 

친절하신 가이드님 덕분에 우리 둘이 찍은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좋았고,

역사나 관광지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알찬 투어가 되었다.

 

시간이 없어서 못 한 말라카 투어는 다음에 꼭 해야지.

 

 

 

 

BEFORE: 지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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