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자의 반짝반짝 라이프

 드디어 나에게 마음 놓고 덕질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대학교 때 잠시 동안 2 pm 덕질하려다가 말았는데, 오랜만에 애정 하는 아티스트가 생겼다. 

 사실, 아직 팬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가끔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춤을 추는 영상이라든지 또 춤을 추는 영상이라든지 또 비보잉 춤을 추는 영상이라든지... 넋 놓고 볼 때가 많아졌다. 최근에는 유튜브의 '컬러풀 다니엘'이나 '안녕, 다니엘'을 보면서 아직도 놀기 좋아하고 여기저기 여행 다니고 싶어 하는 모습이 나와 조금은 닮은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무대 아래에서는 마냥 어려보이는데 1인 기획사 차려서 뭔가를 이루고 싶어 하는 모습은 남편을 조금 닮은 것 같기도.

... 그 것만.🤣

 

 일상적인 생활을 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다니엘, 갑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을 분리하더니 일사천리로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들고 나타났다.

 

 타이틀 CYAN. 

트위터와 다니엘의 인스타그램에 엄청난 떡밥들이 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정리는 못하겠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앞으로 Cyan, Magenta, Yellow, 즉 3 원색과 연관해서 활동할 것 같은데, 모든 것을 앨범 커버에 함축적으로 나타낸 것 같다.

 

 

 전 날 3월 11일부터 각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앨범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음반/음원 발매일은 3월 24일!

😛 쟁여놓은 용돈으로 예판 시작하자마자 구매 완료. 앨범이 2개 버전으로 판매되는데, 다른 팬분들처럼 2개 모두 사지는 못하고 랜덤으로 하나만 구매하였다. 유부녀에게는 이게 최선이다...

 

 

3월 12일 앨범 커버아트 및 포토북 등 공개

 

 내일은 스페셜 트레일러가 공개되는 날 + 팬카페 정회원 신청 결과 나오는 날이다. 한 번에 정회원 등업 되면 좋을 텐데, 소심한 유부녀의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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